이웃 장애인 금품 뜯은 10대 영장

2002-12-24     한국복지통신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정신지체 장애인을 협박, 금품을 뜯은 배모군(19)등 10대 2명에 대해 갈취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말 같은 동네에 사는 정신지체 장애인 문모씨(23)를 폭행, 강제로 신용카드를 발급 받게 한 뒤 지금까지 11차례에 걸쳐 320만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