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 우수학급’ 서울 매동초 등 15곳 선정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장애인먼저)는 지난 6일 ‘2010 장애인먼저 실천 통합교육 우수학급’ 1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장애인먼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는 지난 2002년부터 전국 초·중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통합교육 실천학급을 ‘장애인먼저 실천 통합교육 우수학급’으로 선정, 시상해 왔다.

이번 ‘2010 장애인먼저 실천 통합교육 우수학급’은 학부모, 특수교사, 동료교사들로부터 초등학교 74개 학급, 중학교 10개 학급 등 총 84개 학급을 추천받아 이 중 15개 학급을 선정했다.

선정된 15개 통합학급은 ▲초등학교: 부산 금성초 4학년 오목눈이(담임교사 최윤철), 강원 지촌초 지암분교 4학년 1반(담임교사 오수진), 경남 밀주초 5학년 1반(담임교사 박정선), 경기 문산초 6학년 6반(담임교사 이병태), 서울 두산초 4학년 5반(담임교사 진은아), 대전 선화초 4학년 1반(담임교사 안소영), 부산 보림초 2학년 3반(담임교사 김해란), 경북 하주초 6학년 1반(담임교사 허재만), 서울 방이초 3학년 2반(담임교사 권황옥), 서울 매동초 5학년 2반(담임교사 김명자) 등 10개 학급과 ▲중학교: 경남 진주남중 3학년10반(담임교사 박용규), 경기 수진중 2학년 1반(담임교사 김봉구), 대전 버드내중 1학년 6반(담임교사 최지예), 서울 원촌중 2학년 1반(담임교사 김세훈), 전북 전주서중 3학년 3반(담임교사 김익수) 등 5개 학급이다.

장애인먼저 김성수 사업국장은 “선정된 학급은 1년 동안 장애를 가진 급우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학급”이라며 “이번 상이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0 장애인먼저 실천 통합교육 우수학급’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국민일보 메트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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