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장애인 창업자금 대출…최대 2천만원
장애인복지관협회, 희망키움뱅크지원사업 4차 실시
저소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 최대 2천만원 까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이동한) 오는 15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에게 창업자금을 대출해주는 ‘2009 희망키움뱅크지원사업’ 4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계층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중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며 재산은 대도시의 경우 1억 3,500만 원 이하, 중소도시는 8,500만 원 이하, 농어촌 7,250만 원 이하인 자이다. 예비창업자 및 기존 자영업자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은 1인당 최대 2천만 원 이하이다.
상환조건은 금리 연 2% 고정금리·상환방식 6개월 거치 54개월 분활상환(최대 5년)이며, 대출 자금은 임대보증금, 초기설비비(시설보수비, 인테리어, 기계설치 등), 초도상품구입비, 경영 개선자금(리모델링 비용)등에 한정해 쓸 수 있다.
사금융업 및 보험업, 부동산 및 임대업, 단란주점 등 주류·유흥업, 성인오락실 등 오락업종 등은 지원대상 사업에서 제외된다.
보건복지가족부의 위탁으로 희망키움뱅크사업을 실시하는 타 기관에 중복 지원할 수 없으며, 유사한 정부 정책자금을 지원받고 미상환했을 경우에도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내 사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절차 및 방법, 구비서류 등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홈페이지(www.hinet.or.kr), 보건복지가족부 희망키움뱅크 홈페이지(www.hopebank.or.kr)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이번 희망키움뱅크지원사업은 창업 장애인들에게 돈만 대출해주는 것이 아니라 창업초기단계의 준비교육부터 창업이후의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저소득 장애인에게 자립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문의 -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업지원팀 (팀장 이광석, 담당 백웅선)
- 전화 : 02-3481-1293
- 팩스 : 02-3481-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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