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을 위한 첨단 장애인화장실

용변기 앉는 곳이 돌아가도록 개발…등받이도 설치

2009-10-13     박종태 기자
용변기 앉는 곳이 좌우로 돌아가도록 개발된 제품. 활동보조인이 중증장애인의 용변을 도울 때 도움이 된다. ⓒ박종태

용변기 앉는 곳이 우측으로 돌아간 모습. 화장실이 좁은 경우 활용될 수 있다. ⓒ박종태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동경 국제복지기기 박람회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600여 업체, 1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에이블뉴스는 현지 취재를 통해서 장애인 보조공학의 세계 수준을 살펴본다.

이번에 전시된 제품 중에서 장애인들의 생활에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 화장실 용품들도 주목을 받았다. 용변기 앉는 부분이 좌우로 돌아가도록 설계된 제품이 있었고, 국내에서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등받이 문제를 해결한 제품도 있었다.

등받이와 손잡이가 완벽하게 설치된 용변기. ⓒ박종태

용변기 뒤에 등받이 설치한 제품. ⓒ박종태

장애인을 용변기에 편리하게 앉을 수 있도록 하고 쉽게 뒷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 ⓒ박종태

용변기에서 휠체어로 쉽게 옮겨 앉을 수 있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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