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발달센터·호남대 사회복지학과, ‘발달장애인 지원 전문인력 양성’ 맞손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성중, 이하 광주발달센터)는 지난 17일 호남대학교 지성관에서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박주혜)와 발달장애인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 지원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 전문 인력 양성에 따른 공동사업 수행 및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강화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인식개선 ▲기타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 수행 ▲양 기관 관심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및 자문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발달센터 김성중 센터장은 “협약은 대학교와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함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특히 학계의 이론 교육과 현장의 실무경험이 연계되면 지역 내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의 전문성과 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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