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작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 출간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어릴적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장애를 입게 된 고정욱 작가가 최근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저자 고정욱, 출판 풀빛, 152쪽, 정가 1만 4,000원)를 출간했다.

최근 청소년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자기 통제력’이다. 자기 조절 능력인 자기 통제력은 또래 친구들과의 차이를 만들어 내며 학업의 목펴 달성, 충동이나 욕구를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감정과 스트레스 관리에도 영향을 미쳐 행복과 성공을 좌우한다.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 관심이 많은 고정욱 작가는 요즘 십 대에게 필요한 건 꼼꼼한 계획이 아니라 자기 통제력이라고 말한다.

자기 통제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스스로 마음을 탐색해서 내가 왜 오늘 할 일을 매번 내일로 미루는지 깨닫는 것이 먼저이고 이후에 생각을 바꾸고, 방법을 바꾸고, 행동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는 청소년들이 자기 통제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돼 있다. 특히 단편 에세이 형식이기에 읽는 재미도 크다.

저자는 직접 경험한 다양한 시행착오와 웃음 가득한 실수, 가슴 따뜻한 사람들로 받은 위로, 성공한 사람들의 피, 땀, 눈물이 가득한 노력을 소개해 독자가 따라 하고 싶게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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