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총, 국힘 선대위 복지환경본부에 장애인복지정책 요구안 전달
【에이블뉴스 권중훈 기자】 한국장애인복지시설총연합회(이하 한시총)는 3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복지환경본부(본부장 최보윤 의원)와 장애인복지정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권리 보장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의 정책 제안을 전달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장애인 8대 핵심과제’ 방향성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좋은 일자리로의 패러다임 전환, 장벽 없는 일상생활 등 실질적인 정책 반영과 지속적인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최보윤 본부장, 한시총 이상헌 상임대표(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를 비롯해 공동대표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박민현 회장,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박영욱 회장,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임규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시총은 제21대 대선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 공동의제와 각 시설 유형별 현안과 과제를 바탕으로 대선 공약 요구안을 마련, 이날 전달했다.
전달된 주요 정책 과제는 ▲장애인정책 컨트롤타워 마련: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전담 행정조직 신설: 장애인지원청 설립 ▲서비스 지원체계 강화: 장애인 맞춤형 복지지원체계 구축 ▲장애인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장애인복지 현장 인력 지원이다.
한시총은 “이번 전달식이 단순히 장애인복지정책의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 권리 보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국회, 정부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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