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 장애인당원,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선언

2025-05-28     이슬기 기자
야4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장애인당원이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서미화의원실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야4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장애인당원이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서미화 장애인시민본부장을 비롯해 최창현 조국혁신당 장애인위원장, 박희환 진보당 장애인위원장, 황순원 기본소득당 대의원, 박환수 사회민주당 전국위원 등이 함께했다.

서미화 본부장은 모두발언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는 비상계엄으로 장애인을 수거 대상으로 지목한 내란 세력과의 싸움이자, 장애인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중요한 선거”라며 “오늘 야4당의 장애인을 대표하는 선배 동료들을 비롯한 장애인당원과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최창현 조국혁신당 장애인위원장은 “장애인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희환 진보당 장애인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장애인을 격리의 대상으로 삼아 차별과 혐오를 조장했다. 차별을 넘어 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황순원 기본소득당 대의원은 “장애로 인한 차별이 없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담대한 시작에 힘을 보탠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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