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15회 경남장애인체육상 시상식’…총 25명 수상 영예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경상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2022년 제15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각 가맹단체 임원, 후원자 등 총 25명에게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장애인체육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강용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경남장애인체육을 총 결산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도지사상은 장기원(경남장애인체육회)·지정화(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보치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김경수(경남장애인보치아연맹)·윤창구(경남장애인슐런협회), 강창완(경남장애인수영연맹), 2022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조성진(경남장애인사격연맹), 선수를 훌륭하게 지도한 황외성(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손권모(거창군장애인태권도협회) 등 8명이 수상했다.
도의회 의장상은 주남식(경남척수장애인협회 남해군지부), 김한영(창원시장애인육상연맹), 송민지(양산시장애인체육회), 김희연(경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 홍지연(진주시장애인체육회), 손지원(김해삼정중학교) 등 6명에게 돌아갔다.
경남장애인체육회장 감사패는 경남도 반다비체육센터 제1호 건립에 기여한 이정희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경남장애인체육회 대회를 적극지원한 박영철 창원시 의창구 환경미화과 환경실무원 총괄감독)이, 경남장애인체육회장 공로패는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문보근 사무처장과 경남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진상철 전회장이 받았다.
이 밖에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낸 장애학생 4명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봉사한 3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수여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면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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