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운동계 364명, 권영길 지지 선언 예정

"장애인차별 철폐하고 장애인인권 실현할 대통령"

2007-12-12     소장섭 기자

장애인운동계 364명이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박김영희 민주노동당 장애인차별철폐운동본부장을 비롯한 장애인운동계 364명은 12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장애인들이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더 이상 차별당하지 않으려는 소망에서 나온 선택"이라며 공개적인 지지를 밝히기로 했다.

이들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장애인의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할 대통령은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후보밖에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