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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충북투쟁단, 충북도청 점거농성 돌입
도지사 면담 촉구…점거과정서 공무원과 충돌
단식농성 9일 이응호씨 뇌진탕으로 병원 후송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5-04-22 15:28:27
병원으로 후송된 이응호씨의 부인 권은춘씨가 전경들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420충북공동투쟁단>
▲병원으로 후송된 이응호씨의 부인 권은춘씨가 전경들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420충북공동투쟁단>
총 21곳의 장애인·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420장애인차별철폐충북공동투쟁단이 22일 오전 11시부터 충북도청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지난 14일부터 충북 상당공원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벌여온 420충북공동투쟁단은 충북도지사 면담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22일 오후 충북도청에 진입해 점거농성을 시작했다.

점거 과정에서 9일째 단식을 벌이고 있는 뇌병변 1급 장애인 이응호(37)씨가 2층 계단에 오르다 공무원들에 밀려 계단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곧바로 한국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뇌진탕, 탈진, 요추·경추 타박상을 입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420충북공동투쟁단은 현재 전경들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며, 오후 4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이응호씨 사태해결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방침이다. 420충북공동투쟁단이 충북도청에 내건 요구사항은 장애인의 이동권, 교육권, 자립생활권 보장 등이다.

소장섭 기자 (ablenew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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