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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투쟁, ‘지하철노조’도 같이 한다
지하철 공공성 확보를 위한 연대투쟁 선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5-04-21 18:03:38
서울도시철도노동조합 윤병범 위원장. <에이블뉴스>
▲서울도시철도노동조합 윤병범 위원장. <에이블뉴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장애인이동권연대, 서울지하철노동조합(1~4호선), 도시철도노동조합(5~8호선)이 장애인 이동권 및 편의시설 확보와 지하철 공공성 쟁취를 위한 공동 투쟁을 결의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9일 국가인권위원회 7층 인권센터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들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대와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결의하고, 총 4가지 요구사항을 정부에 제시했다.

이들이 내놓은 요구사항은 ▲전국 모든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 즉각 설치 ▲안전 담당 역무원 즉각 확충 및 스크린 도어(PSD: Platform Screen Door)설치 전면 확대 ▲인력 감축, 민간위탁, 아웃소싱 위주의 지하철 구조조정을 중단, 현장인력 확충 ▲대중교통 정책에 장애인, 노동조합 및 시민단체 참여 보장 등이다.

서울도시철도노동조합 윤병범 위원장은 “우선, 현재 147개 역사 있으나 장애인편의를 위해 얼마나 노력해왔는가는 송구스럽다”고 말하면서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제껏 교통정책은 공급자적 측면만 강조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앞으로는 이용자, 교통약자들이 정책을 만드는 데 참여해야할 것이며, 서울지하철노조는 교통약자의 안전, 편의와 안전 전담 역무인원의 확보를 위해 함께 투쟁하겠다”며 공동결의를 다졌다.

정창옥 기자 (ablenew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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