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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육 확대위한 지역모임 결성
"송파통합교육부모회" 발대식 가져
송파구, 지원 위해 6600만원 예산 배정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3-12-01 12:01:02
 `송파통합교육부모회`는 통합교육의 정착과 바른 실현을 위해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에이블뉴스>
▲ `송파통합교육부모회`는 통합교육의 정착과 바른 실현을 위해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에이블뉴스>
통합교육의 정착과 바른 실현을 위해 서울 송파구 지역 장애아동 부모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송파통합교육부모회(회장 이정인)'는 지난달 29일 오후 하트-하트재단에서 송파구 거주 장애아 부모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정인 회장은 인사말에서 "장애를 가진 우리의 아이들이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고 당당히 살 수 있는 날이 오기 위해서는 장애인 대책이 알맞게 수립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장애아를 둔 우리 부모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결성 동기를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아이가 장애진단을 받고 얼마 안 돼 미국에 얼마간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웃에 사는 분이 '장애를 지녔든 그렇지 않든 우리 아이들은 하늘이 주신 고귀한 선물입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언젠가는 우리나라를 찾는 다른 나라의 장애아 부모에게도 '우리 아이들은 하늘이 주신 고귀한 선물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날 참석자들도 한 목소리로 "장애를 지녔던 그렇지 않든 우리 아이들은 모두가 바르게 교육받고 보호받아야 할 귀한 존재들"이라며 "우리는 통합교육이라는 목표로 모였지만 우리의 최종목표는 아이들이 커서 사회통합에 이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송파통합교육부모회의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구성된 임원단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송파통합교육부모회는 앞으로 지역사업을 발판으로 통합교육보조원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과 더불어 타 단체들과 연대해 통합교육을 위한 인식기반마련, 특수교육지원센터 설치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송파구의회 박용모 의원은 "송파통합교육부모회가 통합교육보조원 지원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그 필요성을 강조, 이를 위해 구 예산으로 6600여만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통합교육부모회는 지난 7월 '송파구 참통합교육 희망 부모모임'으로 출발, 통합교육 보조원 지원을 위해 송파구의회에 청원하는 등 정식발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안은선 기자 (ablenew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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