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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청소년 대안학교 만들자”
혜전대 사회복지학과 김준경 교수 주장
2003년 사람사랑나눔학교 공개 세미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3-12-18 17:46:40
 1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람사랑나눔학교 세미나에서 혜전대 사회복지학과 김준경 교수가 발달장애청소년 대안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 1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람사랑나눔학교 세미나에서 혜전대 사회복지학과 김준경 교수가 발달장애청소년 대안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도시형 공동체 대안학교’를 만들자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12월 1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3년 사람사랑나눔학교 세미나에서 혜전대 김준경(사회복지학) 교수는 “기존 특수학교나 일반학교에서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의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도시형 공동체 대안학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기존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의 문제점은 장애학생에게 치료·교육·문화·복지적 개입이 총체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 교수는 “기존 특수학교에서는 집단과 직업교육에 치중되어 장애특성에 맞는 개별화교육이 이뤄지지 않으며, 통합적인 토대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 대안학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교수가 이날 제시한 대안학교는 장애특성에 맞는 개별화교육과 장애로 인해 부족한 능력을 모둠활동 및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기술(Social Skill)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가진 새로운 개념의 교육모델이다.

특히 김 교수는 대안학교는 집단 안에서의 개별화전략을 통해 기존의 특수학교,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 개입하지 못하는 교육에 대한 대안이 이뤄질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기능과 능력이 강화될 수 있는 교육체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안학교는 개인의 개성과 자율성을 기본으로 공동체적인 삶을 지향하며, 장애인이 갖는 사회적인 불리를 지역사회내의 인적·물적·사회적 자원의 활용과 협력을 통해 해소하고, 다른 모든 사람과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안학교는 기존 교육의 한계점을 극복하기위해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부터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특성화고등학교, 비정규 대안학교, 계절학교, 탈학교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 김준경 교수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청소년들. <에이블뉴스>


소장섭 기자 (ablenew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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