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내용을 인쇄합니다.기사목록으로 갑니다. 통합교육 > 통합교육
꽃동네大, 인터넷까페 통한 이색 홍보 눈길
재학생들이 수험생 대상 눈높이 진학 상담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3-11-06 10:08:25
 사진 왼쪽부터 송종열, 안소현, 유재민씨.
▲ 사진 왼쪽부터 송종열, 안소현, 유재민씨.
재학생들이 수험생 대상 눈높이 진학 상담
내년 04학번은 공포학번으로 명명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총장 이동호, 이하 꽃동네大)에서는 본격적인 입시철을 맞아 독특한 '사이버 홍보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꽃동네大에서는 오늘날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즐겨쓰는 것에 착안하여 지난 10월말부터 가칭 사이버 홍보도우미를 출범했다.

그간 재학생 및 교직원들만 이용했던 ‘꽃대 현도인들의 모임 (홈페이지 주소 cafe.daum.net/h1999)’ 이란 인터넷 까페에 ‘수험생 소모임’을 별도로 마련하여 전격 입시홍보체제를 구축했다.

이 까페에는 현재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사회복지 관련종사자 및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 등 총 1272명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이곳에서 입시상담 뿐만 아니라, 평소 궁금해했던 사회복지에 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이버 홍보를 전담하는 주인공들은 신우연(3학년·사회복지 복지심리전공)씨, 송종열(3학년·사회복지 복지행정전공)씨, 안소현(1학년·사회복지학부)씨, 유재민(1학년·사회복지학부)씨이다.

까페 총운영을 맡고 있는 송종열씨는 “처음에는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까페를 운영해 왔으나. 이 까페가 점점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는 전국 수험생들도 회원가입을 원했기 때문에 예비 04학번 소모임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소현씨는 “작년에 내가 겪었던 진학문제에 대한 고민사항을 후배 수험생들에게 편하게 상담해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유재민씨도 이번 사이버홍보도우미활동을 통해 학교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녀처럼'이라는 아이디로 글을 올린 수험생은 "이런 수험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고, 수시전형을 앞두고 면접과 논술에 대한 정보를 나누자"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으로 수험생들은 인터넷 까페를 통해 직접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고,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받음으로써 예비선배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들은 대학에 대한 소속감과 함께 내년에 동기가 될 04학번 신입생들과 미리 친분을 맺는 계기가 될 것이다.

누구나기자 강길영 (ablenews@ablenews.co.kr)
 
뒤로화면을 상위로 이동 이 기사내용을 인쇄합니다. 기사목록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