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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 동참 개인·단체 한자리 모여
13개 단체, 개인 3명 '장애인먼저 실천상' 수상
장애인먼저협의회, 삼성코엑스에서 시상식 마련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3-12-02 19:42:00
우수실천단체 수상 단체·개인이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에이블뉴스>
▲우수실천단체 수상 단체·개인이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에이블뉴스>
올 한해 장애인 인식개선에 적극 동참한 개인·단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장애인먼저 실천중앙협의회(상임대표 이수성)는 2일 오후3시 삼성 코엑스에서 이수성 상임대표, 김광호 공동대표, 강윤구 복지부 차관, 정연주 KBS 사장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장애인먼저 실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국민일보와 탐라교통봉사대가 우수실천대상과 대한적십자상을 각각 차지했고 한국복지통신,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남도전자가 인식개선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방송청원경찰, 광림사연화복지원, 전라북도청(이상 우수서비스부문), 대동초등학교 4학년 5반, 동아의료보조기 상사, 부산지방 해양수산청(이상 사회통합), 분도석유, 대한투자증권 다솜회(이상 자원봉사부문)가 공로를 인정받아 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철상(예슬아동발달센터) 작업치료사, 이현주(삼성화재보험주식회사) 대리, 노영택(한국도로공사 영업처)부장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수성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먼저실천중앙협의회는 장애·비장애인 상관없이 사람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서로 돕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며 국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정진할 뜻을 내비쳤다.


수상한 단체·개인의 활동은 다음과 같다.

▲대상

국민일보: 국내 언론사상 장애인 관련기사를 가장 비중 있게 다루었으며 장기 기획시리즈 '나눔으로 함께'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 외에도 여러 장애관련 행사를 후원했다.

▲대한적십자상

탐라교통봉사대: 지난 1997년 제주도 내에 운전자 103명이 모여 차량지원 및 무료수송 활동, 불우 이웃 결연 사업, 교통질서확립 특별 캠페인 등을 펼쳐 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인식개선부문

한국복지통신: 인터넷장애인신문 ablenews와 종이신문 '서울장애인신문'을 통해 사회소외계층에게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캠페인 실시에 힘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장애인들이 갖는 불편함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배려하고자 편의시설확대에 앞장섰다.

경상남도 남도전자: '이웃이 없으면, 내가 없고, 사회도 없고, 나라도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난 78년부터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돕고 지원하며 생산직 직원 전원을 장애인으로 체용 하는 등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서비스 부문

한국방송청원경찰: 장애인들에게 친절한 미소와 최상의 서비스로 그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안내 해 주는 등 역할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광림사연화복지원: 수화교육을 통해 청각장애인들과 정(情)을 나누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등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전라북도청: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활동참여를 촉진시키며 자활자립을 도모하는 등 장애인복지시설의 내실화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통합 부문

서울대동초등학교 4학년 5반: 담임선생님이 장애아동에 대한 바른 이해와 배려, 편견을 갖지 않는 친구들의 적극적인 태도는 타 통합학급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장애인들의 인생 길에 등대가 되어주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고 '등대체험학습'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동아의료보조기상사: 장애인 보장구 개발에 힘쓰고 보장구 순회서비스 실시, 보장구 지원, 대여 및 장애인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자원봉사 부문

대한투자증권 다솜회: 매월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을 실천한다.

대구 분도석유: 사장과 직원이 하나가 되어 장애인 차량지원,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1L에 1원씩을 적립해 어려운 단체·개인을 지원해 왔다.

▲보건복지부장관상

이철상 예슬아동발달센터 작업치료사: 열악한 재활 치료 속에서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치료방법과 도구를 만들어 개개인에 맞는 재활치료를 연구·보급하는데 힘써 왔다.

노영택 한국도로공사 영업처 부장 : 고속도로 휴게소에 장애인이 이용하는 각종 편의시설관리 및 확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현주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대리: 장애인먼저 운동에 기업체 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캠프프로그램 기획 등 타의 모범이 되어 오고 있다.

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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