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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용 불편 시흥 수변공원 장애인화장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7-27 17:46:32
시흥시 수변공원 공중화장실 전경. ⓒ박종태
▲시흥시 수변공원 공중화장실 전경. ⓒ박종태
경시도 시흥시 수변공원 공중화장실의 장애인 편의가 부족, 이용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점검됐다.

수변공원 공중화장실은 지난 2020년 11월 4일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27일 수변공원 공중화장실의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한 결과 가운데 벽면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하지만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출입문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자동문인데,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이용하기 힘든 미닫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는 설치됐으며,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높이가 낮고,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비상호출벨의 경우 여성장애인화장실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한 반면, 남성장애인화장실은 손이 닿기에는 허리를 앞으로 굽혀야 할 정도로 거리가 있었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시흥시 수변공원 공중화장실의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자동문이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박종태
▲시흥시 수변공원 공중화장실의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자동문이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박종태
시흥시 수변공원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미닫이다. ⓒ박종태
▲시흥시 수변공원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미닫이다. ⓒ박종태
시흥시 수변공원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는 설치됐으며,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박종태
▲시흥시 수변공원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는 설치됐으며,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박종태
시흥시 수변공원 공중화장실의 남성장애인화장실 비상호출벨은 손이 닿기에는 허리를 앞으로 굽혀야 할 정도로 거리가 있었다. ⓒ박종태
▲시흥시 수변공원 공중화장실의 남성장애인화장실 비상호출벨은 손이 닿기에는 허리를 앞으로 굽혀야 할 정도로 거리가 있었다. ⓒ박종태
시흥시 수변공원 공중화장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박종태
▲시흥시 수변공원 공중화장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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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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