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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애인단체, 인권위에 대구희망원 진상조사 촉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6-10-11 13:51:13
11일 대구시립희망원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지역장애인단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장애인지역공동체 에이블포토로 보기 11일 대구시립희망원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지역장애인단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장애인지역공동체
대구지역 장애인단체 등으로 조직된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 및 비리척결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1일 대구시립희망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립희망원의 인권유린 및 비리 의혹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에 따르면 대구시립희망원은 시설인 과다사망, 강제노동 및 착휘, (성)폭행, 부정선거, 문서파쇄, 생계비(부식비) 횡령 등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아 왔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8월 8~10일, 8월 23~24일 두 차례에 걸쳐 직권조사를 벌인데 이어 11일부터 3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 및 비리는 국감에서 주요 쟁점이 됐으며, 최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영된 바 있다.

대구시립희망원은 노숙인재활시설(희망원), 노숙인요양시설(라파엘의집), 정신요양시설(성요한의집), 지체장애인생활시설(글라라의집) 등 4개 시설을 돼있다.

대책위는 “가난한 이들의 인권과 생존권을 짓밟은 대구시립희망원의 인권유린과 비리는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책임자처벌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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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기자 (wege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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