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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고잔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
외부 계단 손잡이, 주출입구 출입문 등 일부 미흡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1-25 14:48:48
새롭게 건립돼 25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고잔동행정복지센터 건물 전경. ⓒ박종태
▲새롭게 건립돼 25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고잔동행정복지센터 건물 전경. ⓒ박종태
새롭게 건립된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행정복지센터의 장애인 편의가 일부 미흡한 것으로 점검됐다.

고잔동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지어져 2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또한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2019년 4월 25일 사업계획서나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주어지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공사 준공 혹은 사용 승인 후 평가를 통해 최우·우수·일반등급으로 나눠 부여되는 본인증을 신청해 심사 중이다.

25일 고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외부에서 2층 민원실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양쪽이 아닌 오른쪽에만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설치됐다. 반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은 양호하게 설치됐다.

주출입구 출입문은 자동문만 설치됐고, 자동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 모두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

보행 상 장애가 없는 시각장애인의 경우 여닫이문을 이용하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경우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이 있어야 이용이 편하기 때문이다.

주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 설치된 반면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계단 앞바닥에 점자블록은 양호하게 설치됐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는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4층 대회실에는 단상이 설치돼 있지 않아 경사로가 필요하지 않았다. 2층 민원실 창구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턱을 낮췄지만,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2층~4층의 경우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남녀장애인화장실이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층의 경우에는 공간이 협소해 남녀장애인화장실만 설치돼 있기 때문에 비장애인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 출입문은 공통적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손잡이 또한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다.

각 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주출입구 출입문은 자동문만 설치됐고, 자동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 모두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박종태
▲주출입구 출입문은 자동문만 설치됐고, 자동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 모두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박종태
외부에서 2층 민원실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양쪽이 아닌 오른쪽에만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설치됐다. ⓒ박종태
▲외부에서 2층 민원실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양쪽이 아닌 오른쪽에만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설치됐다. ⓒ박종태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는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박종태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는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박종태
4층 대회실에는 단상이 설치돼 있지 않아 경사로가 필요하지 않았다. ⓒ박종태
▲4층 대회실에는 단상이 설치돼 있지 않아 경사로가 필요하지 않았다. ⓒ박종태
2층 민원실 창구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턱을 낮췄지만,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박종태
▲2층 민원실 창구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턱을 낮췄지만,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박종태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손잡이 또한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다. ⓒ박종태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손잡이 또한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다. ⓒ박종태
2-4층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손잡이 또한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다. ⓒ박종태
▲2-4층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손잡이 또한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다. ⓒ박종태
각 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각 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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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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