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머님과 효도여행

<여행내용>

-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53살의 지체장애를 가진 최현석씨이다. 1박2일 일정으로 어머니, 친구, 친구의 부인과 함께 전북 부안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 어머니께서 평생 바다구경을 못해보셔서 가까운 부안으로 가서 바닷가 구경을 했다. 한 번도 안 해본 갯벌체험을 경험해봐서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좋았다. 갯벌체험 할 때 어머님이 가장 좋아하셔서 최현석씨는 정말 뿌듯하셨다고 했다.

- 다음 일정으로는 새만금 방조제로 갔다 왔다. 말로만 들었던 걸 직접 가보니까 정말 좋았고 바닷길을 도로로 만들어놔서 지나가면서 바다 구경을 하고 정말 좋았다.

- 언젠가는 어머님께 효도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기다리고 생각을 하고 있다가 이번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을 선물해드려서 너무 좋았다.

- 평소에 재활치료를 받느라 병원에만 있고 어머님도 집에만 계셨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서 여행을 다녀와서 마음이 뻥 뚫렸다. 나중에는 휠체어 도움 없이 두발로 걸을 수 있게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아서 또 다시한번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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