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남편 및 친정식구들과 첫 여행을 떠난 최지현씨의 여행이야기

<여행내용>

-이번 초록여행 주인공은 서울시 동작구에 사는 척수장애1급 최지현씨, 지금으로부터 14년 전 얘기치 못한 추락사고로 인해 목 경추신경이 손상되면서 사지가 마비되는 척수장애를 갖게 되었다고 함. 최지현씨는 기대하지 않았던 초록여행에 선정되어 남편 및 친정식구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났다고 함. 최지현씨가 이번 여행이 큰 의미가 있는데 그 이유는 스스로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배우는 것 외에 처음으로 학교나 집을 벗어나 외부를 나갔기 때문이라고 함.

- 첫 번째 목적지로 강원도 남이섬으로 떠났다고 함. 일행들은 춘천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휴게소 음식도 실컷 먹었다고 함. 남이섬에 도착하여 최지현씨는 겨울연가의 촬영지를 보게 되어 좋았다고 함. 남이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일행은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하여 꽃구경을 마음껏 했지만 수목원 일부 구역이 생각보다 경사가 굴곡이 심해서 휠체어로 이동하기 불편하였다고 함. 일행들은 구경을 마치고 근처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오랜만에 실컷 수다를 떨며 기분 좋게 여행을 마무리 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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