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진동아리 회원들과 첫 여행을 떠난 권오숙씨의 여행이야기

<여행내용>

- 이번 초록여행 주인공은 서울 강남구에 사는 지체장애4급 권오숙씨. 권오숙씨가 활동하는 모임은 강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내에서 운영 중인 사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멤버들이 배운 이론을 실습하고 친목 도모도 할 겸 동아리를 만들었다고 함. 회원들은 복지관에서 전문 강사의 수업을 받고 한 달에 1~2회 외부로 출사 활동을 나간다고 함. 동아리를 시작한지 7개월이 되었는데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식개선 같은 크고 작은 사진 공모전에 사진을 출품하여 전원 수상 하였다고 함. 모임에서 막내인 권오숙씨는 회원들과 함께 멋진 풍경을 담기위해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초록여행의 문을 두드렸고 차량지원을 받게 되어서 떠나게 되었다고 함.

- 권오숙씨 일행은 백제의 찬란한 역사가 쓰여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여행지 충청남도 공주와부여로 떠나게 되었다고 함. 풍요롭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가득한 지역인 만큼 출사지로 최적의 장소였다고 함. 백제왕과 왕족들의 무덤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 정림사지 등 유적지를 방문하였는데 이곳은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고 체력적으로 소진이 많이 되는 코스로 많이 힘들었는데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주변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전원 낙오 없이 도착하였다고 함. 뒤이어 공산성을 찾았고 해질 무렵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바라보며 야간 출사의 묘미를 즐겼다고 함.

- 다음날 회원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인 궁남지에서 축구장 50개 면적의 가득 피워난 연꽃을 앵글을 담았고 정림사지5층 석탑에서는 과거 찬란했던 백제시대를 상상하며 셔터를 눌렀다고 함. 회원들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낙화암을 뽑음. 권오숙씨는 짧은 시간 이였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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