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패밀리가 사는 법

 

안녕하세요. 책 읽어드리는 집사 백종환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은 책은요.

세 명의 자폐 아이를 둔 가족의 엄마, <크리스티 사카이>씨가 쓴 책,

<아스퍼거 패밀리가가 사는 법>입니다.

 

이 책을 집필한 크리스티씨는 그동안 많은 장애 부모와 전문가분들을 만나면서

자녀들의 삶이 크게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아니, 가족의 삶을 전부 바꾸어 놓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전 캔사스 대학 특수교육학과 교수였던 브랜다 스미스 마일즈 박사는

이 책은 아스퍼거 가족에게 선물과도 같은 책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출판사 한울림스페셜에서 펴냈고요.

지금도 발달장애인, 자폐인 부모교육에 교재처럼 활용되어 오고 있기도 합니다.

 

특별히 아스퍼거 가족, 발달장애인 가족, 자폐가족 분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인 크리스티씨의 서문이 어쩌면 가장 도움이 되는 정보가 아닐까 싶어서저자의 서문부터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저자의 서문입니다.

 

저자의 서문여느 책과 다른 서문이지 않습니까?

들으시는 여러분들에게 기본적인 정보, 이 책의 전개방식, 해결방법들이

그려지는 수학 공식 같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는 1장의 부분만 여러분과 나누어 보겠습니다.

 

1장의 제목이 <어느 날 내가 사라졌다>입니다.

부제가 부모 마음 들여다보기인데요.

 

아이가 아스퍼거증후군 진단을 받은 바로 그날, 세상은 온통 뒤바뀌고요.

이 진단으로 그동안 수없이 겪어왔던 아이의 영문 모를 행등을 이해하는 열쇠이자

가족의 삶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넘겨버리는 뜀틀과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처한 상황과 아스파거 아이의 부모라는 현실을 어떻게 느끼는지?다른 사람의 잘못된 판단과 내면의 비난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

첫단계 부모 마음 들여다보기입니다.

 

두 번째, 자폐아의 부모, 세 번째 건강한 슬픔, 네 번째 당황스러움,

다섯 번째 죄책감, 차례대로 낭독을 통해 감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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