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김리후입니다.

최근 계속적으로 도발을 감행해 온 북한이 지난 11월 29일 새벽에도

기습적으로 탄도미사일 한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다시 한번 한반도에

위기상황을 연출했는데요.

불과 보름여 전인 11월 13일에는 북한 병사가 일촉즉발의 위기를 뚫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귀순 도중 7군데 넘게 총상을 입어 사경을 헤매던 그는 일주일 만에

의식을 되찾았고 현재 일반 병실에서 미음과 죽을 먹는 상태로까지

호전됐다고 하는데요,

치료 받는 동안 몸속의 기생충과 내장의 분변, 위장의 옥수수 등까지

언론에 오르내리며 북한의 현 상황을 앞다투어 유추하기도 했습니다.

또 긴박했던 총격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CCTV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북한 병사의 자유를 향한 목숨을 건 귀순 과정을 생생히 목격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의지에 감동하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 북한 병사가 귀순한 이유나 우리군이 대응사격을 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있기도 하지만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한 만큼 그 병사가 우리나라에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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