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이은영입니다.

농아인을 대상으로 수백억 원대 투자사기 행각을 벌인 '행복팀' 사건과 관련해

한국농아인협회와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0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 상임이사와

전국 17개 시·도 협회장을 비롯해 김희규 창원중부경찰서장과

김대규 수사과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김희규 서장은 "더는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고, 원활한 피해회복 등

지혜를 모으고자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김대규과장은 "전체 피해를 본 사람 가운데 310명 정도가 피해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나서서 신고하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농아인협회 시·도협회장들은 경찰측에 “피해신고자 보호”를 요청하고

“피해자들이 피해신고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한 전국 시도농아인협회장은 공동담화문 발표를 통해 행복팀 척결을

다짐하였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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