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3-07-01 10:40:28

장애인영화제사무국이 장애인 관련 소재를 발굴하고 장애인들의 영화 제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일부터 ‘제4회 장애인 영화제’ 사전제작 지원작 공모에 들어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 사업은 장애인을 소재로 하거나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제작하는 모든 장르의 필름, 비디오 제작 작품을 대상으로 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3편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16까지 장애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pdff.or.kr)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영화제작계획서와 소요예산 내역서, 시나리오, 신청팀 구성원 이력 및 자기소개서 각 1부를 첨부해 영화제 사무국(서울시 관악구 봉천11동 1659-2 청동빌딩 2층)에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2회 장애인 영화제 사전 제작 지원작이었던 손정일 감독의 'Subway Kids 2002'(16㎜, 31분, 2002년)는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 'New territories' 부문에 초청됐다.

문의: 프로그램 홍보팀 김경미(☎02-871-4405, jihunkm21@hotmail.com)

안은선 기자 ( iharp@abl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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