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맞춤형 서비스 진행하였다.ⓒ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은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되자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발달장애인 20명의 욕구에 맞는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직업체험반과 자립훈련반 이용인이 정서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을 우려하여 보호자의 방문희망여부에 따라 학습지도 혹은 가정의 인근을 동행산책하며 말동무가 되어주는 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은 이용인는 “계속해서 집 안에서만 지내서 답답했는데 선생님을 만나 반갑고 기분이 전환되어 너무 좋다. 빨리 바이러스가 없어져 복지관에 나가고 싶다.”라고 말을 전하였다.

이용인대면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에 상태를 각별히 점검하였으며, 이용인의 학습능력을 고려한 학습교재와 간식, 후원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제공하였다.

전윤주 관장은 “예상치도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요한 성인발달장애인의 퇴행이 우려되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재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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