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예방 소독 지원을 했다..ⓒ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지관 및 각종 시설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돌봄 공백으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격리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지원사를 파견하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활동지원사들은 장애인들의 생존권 및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이용자의 가정으로 방문하여 체온을 체크하고 이상 증상이 없는지 모니터링 실시 후 복지의 최전선에서 생활지원, 가사지원, 이동지원, 육아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기관에서는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와 이용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4월 1일(수) 인체에 무해한 방역 약품과 전용 분사기를 이용해 ‘드라이브 스루’ 차량 내부 방역 소독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50여 대의 차량이 복지관 외부에서 방역에 동참하였다. 한 활동지원사는 “차량 소독을 하고 싶어도 할 기회가 없어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걱정하였는데 기관에서 안전을 위한 소독을 실시해 주어 고마울 따름이다. 이용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소독 지원 이외에도 최전선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41병동에 감사와 격려가 담긴 응원 메시지와 간식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2월 말 코로나 19 확진으로 치료 후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한 이용자 가족의 생계유지를 위한 긴급지원으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후원한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이용자와 그의 가족은 “이런 시국에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라고 노력해준 기관에 감사를 전한다” “밖에 나가지 못해서 답답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화성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감염병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저소득 및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 및 물품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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