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 이하 성남장복)은 4월 5일(금), 지역사회 장애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고령장애인 여가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2019년 계절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42명의 이용고객과 18명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포천시 소재의 ‘국립광릉수목원’에서 진행됐다. 나들이 산책은 육림호 산책 → 산림박물관 → 난대식물원 코스로 이뤄졌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김○○ 씨는 ”나들이를 간다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청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배려해서 이동 및 나들이 참여를 도와줄 자원봉사자(수어통역사 등) 선생님들이 한 분씩 있으시다니 더욱 좋았다며 나들이를 다녀오면 스트레스도 감소되고 이용자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계절 나들이 이용차량인 조이(Joy)누리버스는 “즐겁게 세상을 누린다”라는 뜻의 영어(Joy)와 우리말(누리)의 합성어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 야외 나들이 전용 대형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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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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