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키 코리아-청음복지관 보청기 전달식. ((왼쪽) 청음복지관 심계원 관장, (오른쪽에서 2번째) 스타키코리아 심상돈 대표이사).ⓒ청음복지관

곧 다가올 9월 9일 귀의 날을 기념하여 ㈜스타키코리아(대표이사 심상돈)는 오늘 6일(목) 청음복지관(관장 심계원)에 1000만원 상당의 보청기 3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스타키코리아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청음복지관 이용인 중 보청기 고장과 청력저하로 인해 일상에 불편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 3명을 선정했다. 그 중 지역사회 어르신뿐만 아니라 직업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대학 졸업반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대학생도 있어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보청기를 받은 김용분 어르신은 “보청기 고장과 청력저하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보청기를 지원받아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으며, 청음복지관의 취업 지원으로 현대 리바트에 취업한 방진선 씨는 “보청기 지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더 열심히 일하고 잘 사용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학 졸업을 앞둔 성지훈 군은 “보청기를 지원해주신 의미를 기억하며 사회에서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스타키코리아 심상돈 대표는 “청각장애로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스타키 보청기를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으며,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헬렌 켈러처럼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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