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아 선수단 모습.ⓒ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4일(수) 중·장년 장애인들로 구성된 보치아 선수단과 함께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광명시장기 장애인 보치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보치아대회에 참여한 성OO(독산4동, 지체장애2급) 씨는 “내 나이가 70대 후반이지만 열정만큼은 아직도 20대 청춘들 못지않다. 보치아는 혼자서 하는 스포츠보다 팀을 이뤄 협동하고, 지혜롭게 위기를 해쳐나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서 “이번 지역대회에 참가하며 결과보다는 팀원들과 함께 도전하는 정신과 열정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박은정 관장은 “중·장년 어르신들이 보치아를 시작하신 후 생활의 활력을 얻으신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대회에 참가하여 실전 경험을 기르고, 성취감을 얻어 향상된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생활체육사업으로 ‘중·장년 보치아·게이트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 프로그램에 함께할 중·장년 장애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02) 6912-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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