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행사 진행 모습.ⓒ나사렛새꿈학교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4월 20일(금)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약 200명의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과 교직원은 과정별로 유희실, 도서관, 강당 등 특별실에 모여 ▲손도장나무 ▲페이스페인팅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포토존 ▲영화관람 ▲먹거리(팝콘, 솜사탕)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자신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보며 행복해하는 학생,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좋아하는 학생, 춤과 노래로 꿈과 끼를 발산하며 즐거워하는 학생 등 관심사는 각자 달랐지만 참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 ‘New Dream’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하나가 되었다.

급식실에서는 하트와 함께 ‘얘들아 사랑해’가 새겨진 케이크를 점심시간에 제공해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숙 교장은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분들께 고마움과 존경심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사렛새꿈학교는 오늘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계획했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보되며 사전 계획에 따라 교내행사로 변경 진행했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는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조공학기기 및 보치아 부스를 운영하며, 교육청 직원과 민원인들로부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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