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28일~29일 2일간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장애인 100가구에게 김장김치 10kg 1박스씩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과 장애로 인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김치를 전달하여 경제적인 보탬과 더불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이번 대상자는 재가장애인으로 대부분이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성에 제약이 있어 집집마다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 담당자 채광석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는데 몸은 힘들었지만,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외롭고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의 안부를 묻고 온정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은 “이번 김장김치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 가정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