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장애인복지관 (관장 정효선)에서는 직업재활서비스 훈련생과 ‘중증장애인 일감만들어주기 지원센터’ 참여자 22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한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김윤경)에서 산업체견학을 다녀왔다.

담쟁이보호작업장은 근로능력은 있으나 사회적 제약으로 인하여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자활과 자립을 돕는 직업재활시설이며, 약 30명의 장애인이 건국수 제조와 기타 임가공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직업재활시설 견학을 통해 타 장애인들이 취업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현장을 견학하므로 우리 훈련생들 또한 스스로 취업에 대한 의지를 높게 가지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최00(24세, 지적장애3급) 직업훈련생은 “같은 장애를 갖고 있는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열심히 훈련해서 이분들과 같이 일하고 싶어졌으며, 집에서 자주 먹는 국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공정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효선 관장은“산업체 견학을 통해 훈련생들이 많은 것들을 보고 느껴 취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꾸준한 직업훈련을 통해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속히 사회 구성원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의처) 괴산군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우미숙  832-0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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