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봄나들이 기념촬영.ⓒ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주간보호센터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전윤주)는 24일(수)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이용장애인 15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봄나들이는‘봄바람을 타고 떠나는 봄꽃여행’이라는 주제로 평소 비장애인에 비해 문화생활의 이용과 접근성이 낮은 중증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삶의 활력을 부여하고자 기획했다.

국가정원 내 수목원, 습지센터, 세계정원, 참여정원 등 구역별 정원을 둘러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세계 각국의 상징적인 정원을 엿볼 수 있었으며, 체험활동으로 장미브로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봄나들이에 참여한 박00 이용장애인(34세,지체1급)은“네덜란드 정원에서 보았던 꽃밭이 너무 아름다웠고, 장미브로치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윤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외부활동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추진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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