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을 빨리 보고 싶고, 무척 기대돼요!”

오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이 아산환경과학공원풋살장(아산시 배미동 소재)에서 아산시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뜻 깊은 일일 강습회를 실시한다.

이번 강습회는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구단주 복기왕)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함께 연계하여 진행되며,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지적청소년풋살팀 아장복FC를 비롯하여 장애청소년풋살교실에 참여하는 아산지역 4개교(온양고등학교, 온양용화고등학교, 온양용화중학교, 온양중학교)의 학생 20여명이 참여한다.

강습회에 참여하는 아장복FC 소속 유O대(온양중) 학생은 “아산 무궁화 축구단 경기가 있으면 경기장을 방문하여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멀리서만 보던 선수들에게 강습을 받을 생각을 하니 무척 기대되고, 하루 빨리 목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청소년풋살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16:00~18:00까지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풋살전용구장에서 실시하며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응력을 강화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 기능향상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경험 및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적장애청소년풋살팀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041-545-7727) 최진영 생활체육교사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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