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협조로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에 단체 관람 모습.ⓒ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난 11일(토) 오후 5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무궁화축구단과 FC안양의 축구경기를 관람한 장애청소년들은 관중들의 함성에 맞추어 구령을 외치며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청소년방과후학교는 월 1회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따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협조로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에 단체 관람의 기회를 가졌다.

장애청소년들은 눈앞에서 뛰는 선수들의 모습과 열띤 환호와 응원이 오가는 관중석의 생생한 현장에 함께하며 경기를 비롯한 경품 이벤트,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평소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청소년들에게 이 날의 활동이 값진 경험과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사회참여의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청소년방과후학교는 주말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 5회 방과 후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장애청소년들의 사회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청소년방과후학교에 대한 내용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가족지원팀(☎041-545-772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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