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는 할매·할배의 날’ 첫 모임 모습.ⓒ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19일(목) 오전 복지관 강당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 장애인 부부관계 증진 프로그램인 ‘매월 셋째 주는 할매·할배의 날’의 첫 모임을 가졌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노령 이혼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노인 장애인 부부 상호간 존중감 및 소통기술 향상, 유대감 증대 등의 효과를 위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8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첫 모임을 가진 오늘은 부부의 상호 이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부부 성격파악의 날」로 한국게슐탈트미술치료센터 지헌명 소장의 진행으로 그림그리기를 통해 성격유형검사와 성격파악의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파악된 성격분석은 부부 상호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박선하 관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관계의 회복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갈등은 이해하고 사랑과 신뢰는 지속·발전 할 수 있도록 참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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