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이항묵)에서는 복권위원회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코다(CODA)자녀와 비장애형제자매(SODA), 청각장애인 부모를 위한 ‘심(心)심(深)타파’ 사업을 올해 3월부터 진행했다.

코다(CODA)자녀와 비장애형제자매(SODA)에게는 전문가의 종합심리검사를 기준으로 개별적 접근을 통한 심리치료, 자기주장 훈련을 진행했고, 청각장애인 부모에게는 비장애를 가진 자녀를 키우면서 생겼던 환경적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소통방법을 포함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가족들이 워터파크 방문, 명절행사 참여, 한강 나들이, 영화관람 등의 여가시간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서로를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업에 참여한 아이는 “가끔 아무런 일 없이 화가 날 때가 있었는데 왜 화가 나는지 알게 되어 좋았고, 엄마아빠랑 함께하는 워터파크에 놀러가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하였고, 참여 어머니는 “부모교육을 받기 전 아이들의 심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내 중심으로 양육을 했었는데 교육을 받은 후에 아이들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하게 되어 아이들과 관계가 좋아졌어요.”라고 하였다.

‘심(心)심(深)타파’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성소리샘복지관 상담사례팀(02-824-1417 / 영상전화 070-7947-0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