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행 단체사진.ⓒ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11월 4일(목) 재가장애인 30여명과 충청남도 서산시 일원에서 ‘자연과 사람이 있는 서산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그동안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여가활동 및 문화체험이 기회가 부족했던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프란체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유명한 해미읍성과 버드랜드 등 서산·천수만 일대를 돌아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여행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나같이 몸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집 밖에 나와 바람을 쐐는 것도 참 기분 좋은 일인데,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렇게 자연풍경이 좋은 곳에 오니 참 좋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서산여행이 재가 장애인들에게 잠시나마 불편함과 어려움을 덜고 자연과 더불어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재가 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여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재가 장애인의 문화·여가생활 지원 위한 ‘세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역·권익옹호지원팀(박상현사회복지사/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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