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27일(목)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장애인 인권 및 권익옹호’ 교육을 실시했다.

사단법이 경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표이사 겸 경북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최성 소장을 초빙하여, 직원과 이용고객 9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나는 소중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속에서의 대처법을 알아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성 소장은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에 따른 차별과 부당한 대우에 관한 사례, 선진국의 장애복지 사례를 소개했으며,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때 비장애인으로서 장애인을 대하는 언어표현, 행동, 마음가짐,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고객은 “장애는 차별이 아닌 차이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교육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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