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은 10월 9일(일) 지역사회봉사단체 ‘희망나눔봉사대’와의 연계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재가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호성동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여성 박○○씨(38세) 가정에 벽지도배, 전기점검 및 연결, 창문교체, 방충망 설치, 청소 등 집안 전체적으로 수리 및 보수를 하여 노후화되고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 가정을 청결하게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비영리 지역사회봉사단체 ‘희망나눔봉사대’ 단원 25명의 지원과 도움을 통해 진행이 되었으며 특히 내부 인테리어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집 외벽을 보수하여 어린장애자녀와 함께 지내는 주거공간을 다가올 추위로부터 대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주거환경개선 대상자인 박○○씨는 주거공간이 정리되고 변화된 것에 기쁨을 표현했으며, 이렇게 도움을 주는 것에 감사인사를 했다. 또한, 박○○씨의 동생도 “제가 익산에 살고 있어 언니를 도와주는 것이 힘들고, 제약이 있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봉사단체와 기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성민)은 “재가 장애인에게 주거공간이 특히 중요한데 지역사회봉사단체 ‘희망나눔봉사단’이 재가 장애인의 열악한 주거공간을 개선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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