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에서는 11일 오전 10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자조모임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장애인자조모임(회장 맹점수)을 가지게 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연간 활동을 논의하고 회칙 개정과 회원가입 신청을 받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장애인자조모임은 정기적 모임과 문화여행을 통한 친목 도모와 관내 환경미화 활동 등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와 외부강사를 초빙한 교육으로 개인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모임에 참석한 박선하 관장은 “올해의 슬로건 「차별 없는 열린 마음, 함께 만드는 희망의 해」처럼 열린 마음으로 이용고객과 전 직원이 하나 되어 2016년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계획한 바를 이룰 수 있는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맹점수 회장은 “복지관 운영에 우리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헌신하여 행복한 복지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돕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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