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눔후에 화이팅하고 있다.ⓒ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12월 5일(토)에 온양제일교회(권곡동 소재) 교인들로부터 사랑의 연탄을 기탁 받아 재가 장애인 3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2,000장을 전달하는 마음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 된 사랑의 연탄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을 돕자는 교인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온양제일교회 소속 피스토스봉사단(담임목사 김종생, 단장 이석철)이 직접 재가 장애인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어 온양고등학교 심봉사단(단장 신진석)도 함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온양제일교회 담임목사(김종생)는 “우리의 따뜻한 말과 손길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전달이 되어 따뜻한 봉사를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선사하여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라며, “이번 연탄 전달을 통해 재가 장애인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양고등학교 심(心)봉사단장(신진석)은 “2015년, 재가 장애인들에게 전달한 따뜻한 마음들이 몇 배로 돌아와서 행복을 주었다.”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이번에 진행 된 연탄 나눔으로 아산시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재가 장애인들이 난방물품 지원을 통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양제일교회 피스토스 봉사단은 약 12년간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이동목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관련해서 문의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역권익옹호지원팀(☎545-7727)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