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식사가 어려운 독거 및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뼘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밑반찬 사업은 신체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영양섭취 및 결식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밑반찬 서비스는 현재 37가구가 지원을 받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정기적인 반찬 배달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원까지 더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포장용기에 담아 전해드리면서 식생활 개선을 돕고 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구00씨는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반찬을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매주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 주셔서 맛있게 먹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강화군 내에 어렵고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건강과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재가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강화군장애인종합복지관(032-934-8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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