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경기를 관람을 기념하며.ⓒ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건재)은 정읍시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2015년 7월부터 정읍시에서 직영을 시작했고, 장애인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지난 8월 22일(토),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35명과 함께 축구경기 관람을 성황리에 다녀왔다.

금번 축구경기관람은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 과 선수들의 기부금으로 진행됐으며, DF 김기희(NO.4)선수의 초청으로 35명이 신나는 경기관람과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10년 넘게 초청행사를 진행해온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이철근 단장은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초청행사에 적극 참여해줘서 항상 고맙고, 많은 분 들이 전주성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초청행사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초청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의 뜻을 밝혔다.

금번 축구경기를 관람한 신○○씨는 지체장애 1급으로 “몸은 불편하지만, 스포츠관람은 좋아한다며 직접 축구장에 와서 여러 관중들과 홈팀 응원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 며 중증장애인에게 자주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랬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7월 25일에도 장애인 및 가족 등 35명과 함께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로 야구 경기 관람을 하는 등 장애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단련을 위한 재활동기를 심어주는 스포츠경기관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다.

이에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앞으로도 크고 작은 스포츠경기관람, 나들이, 캠프, 여행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에 참여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전인재활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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