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꿈밭정이스포츠단” 달리기학교는 장애인에게 체력(심폐능력 및 호흡순환 기능)과 운동기능 향상 등 다양한 발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의 가장 기본인 육상을 통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전문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단하였다. 2014년 8월 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5시30분까지 복지관 인근에서 훈련을 진행을 하고 있다.

“꿈밭정이스포츠단” 달리기학교는 전문 스포츠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체력단련과 경기력을 향상시켜 9월 30일에서 10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전라북도 장애인체전 및 11월 4일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민교 운동처방사는 현재 3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훈련중이며 김시은, 배상현 선수는 고등학교때 전국시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선수로 앞으로 “꿈밭정이스포츠단” 달리기학교에서 전문 스포츠인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이희수 관장은 “꿈밭정이스포츠단 달리기학교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전문 육상선수를 양성하고 각종 대회에 참여하여 비장애청소년과 함께 긍정적인 경쟁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플로어볼 스포츠단을 국가대표로 성장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달리기학교 장애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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