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람 프로골퍼 골프레슨을 하고 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은 지난 9월 8일 일요일 낮 12시,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SK텔레콤 · 아모레퍼시픽 · 더클래스 효성 · 토바 · 젠한국 협찬으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3 제 11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5명의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 인사 및 가족이 참가했으며, 기타 치과계단체 및 개인의 후원으로 인해 총 4,1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참석자1팀 후원금으로 1명의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치과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심홍보 기획이사(인천시치괴의사회)가 우승(NET 70.8)하였으며, 메달리스트(GROSS 79)는 정철민 회장(서울시치과의사회)이, 그리고 신은정(서울의료봉사재단)이 준우승(NET 71.2)을 하였다. 아울러 스마일재단의 자선골프대회에 7회 이상 참석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해준 이태훈 대표(한진덴탈), 서건웅 대표이사(주. 부경), 한국재 원장(삼성탑치과)에게는 특별상이 시상됐다.

이번 대회는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서아람 교수(한남대학교 골프레저학과)가 함께하여 대회를 빛냈다. 서아람 교수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해서 기쁘며, 매년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저와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서아람 교수는 매년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여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에게 드라이버 거리 늘리기 ‘골프레슨’을 진행해 주어 재능기부도 선사해 주었다. 또 이날, 서아람 교수와 함께 라운딩한 팀(김영숙, 유후문, 이민자)은 라운딩 이벤트로 특별 후원금 500만원을 후원하며,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로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정철민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달리스트를 수상하게 되며, “스마일재단의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하게 되니 올해도 이렇게 스마일 할 수 있는 성과를 낸 것 같다” 는 소감과 함께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재단에 감사하며,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여력이 되는 한 스마일재단에서 진행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사업에 참여하여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달했다.

이날 참여한 한 후원자는 “작년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후원금으로 치과진료를 받은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료 경과가 어떠한지 등에 대한 결과보고를 보고 매우 감동을 받았다”는 얘기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너무나 많다는 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 이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런데 오늘 서아람 프로골퍼의 골프레슨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내가 준 것 보다 너무 많은걸 얻어 가는 하루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나성식 이사(스마일재단)는 지난 2012년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후원금으로 치과진료를 받은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료 경과가 어떠한지 자세하게 참석자들에게 보고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 또한 치료를 절박하게 기다리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홍예표 이사장 또한 참석자 한분 한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인해 많은 장애인들이 환한 웃음을 되찾고 있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12회 자선골프대회에는 더 많은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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