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는 9월부터 뇌성마비 중증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을 도모하기 위한 “보치아 교실”을 운영하며, 본 교실에 참여할 이용자를 수시로 모집한다.

“보치아 교실”은 뇌성마비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하여 9월부터 새롭게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아산시민체육관(아산시 방축동 소재)에서 15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고도의 두뇌 싸움과 집중력을 요하는 보치아는 앞으로 아산시 뇌성마비 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의 건강과 여가증즌에 높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치아는 흰색의 표적구를 먼저 던져놓고 적색공과 청색공을 규칙에 의해 모두 던진 후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숫자가 점수가 되며 규칙에 의한 엔드 후 이 점수의 합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경기이다. 국내의 보치아에 대한 보급은 서울장애인올림픽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1987년 제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처음 보치아 경기가 치러졌으며, 이후 꾸준한 발전을 해오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의 보치아 수준은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보치아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생활체육팀(☎041-545-7727,771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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