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과 온양신정중학교(교장 오영순)가 함께한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이 6월 17일(월) 오후 3시30분에 온양신정중학교(아산시 실옥동 소재)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후원행사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온양신정중학교 전 학급에 배포된 사랑의 저금통 모금을 통해 지역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지원하는 행사로 온양신정중학교는 5년 동안 꾸준히 행사에 참여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신정중학교는 충남 유일의 휠체어장애인농구단인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약 6주간 전교생 및 교사,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후원금을 모금해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정중학교의 한 특수교사는 “미래의 주역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나눔을 실천해 볼 수 있었던 아주 뜻 깊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금된 후원금을 전달 받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지난 5년 동안 항상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생들, 오영순 교장선생님과 교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행사연계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기획실(☎041-545-77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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